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호남 반도체 800조·AI데이터센터 1000조 숫자 총정리



2026년 6월 2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
이재명 대통령 양옆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나란히 앉았습니다.

세 사람이 한 프레임에 담기는 순간, 시장은 이미 신호를 받은 셈이었습니다.

그리고 숫자가 나왔습니다. 예상을 훌쩍 넘는 숫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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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폰이 기지국 없이 위성으로 터진다 — 스타링크가 한국에 온 진짜 의미


📖 Story: 기지국이 사라지는 날

상상해 보십시오.

산 속 깊은 곳입니다. 폰을 들어보니 신호가 없습니다. 조난 상황에서 아무도 연락이 닿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늘을 올려다보십시오. 550km 상공에 위성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 위성이 기지국이 됩니다. 폰이 직접 위성에 연결됩니다.

공상과학 영화 얘기가 아닙니다. 2025년 12월 4일, 스타링크가 한국에서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더 큰 변화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안테나도 필요 없이 내 폰이 직접 위성에 연결되는 다이렉트투셀(D2C)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350만 명이 쓰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KT, SKT, LGU+는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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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코스닥이 바뀐다 — 150개 기업 퇴출 예고, 내 주식은 안전한가

상상해 보십시오.

20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는 가게가 있습니다. 손님은 줄었고 매출도 신통치 않습니다. 그런데 자리를 버티고 있었습니다. 임대료만 내면 쫓겨나지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건물주가 바뀌었습니다. 새 건물주는 말합니다. “이제부터 매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나가야 합니다.”

7월 1일, 코스닥에 그 건물주가 등장합니다.

시가총액 200억 원 미만 기업, 주가 1,000원 미만 기업, 적자가 쌓인 기업 — 이제부터 퇴출 심사가 본격화됩니다. 한국거래소 시뮬레이션 결과 올해 코스닥에서 150개에서 220개 기업이 퇴출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내 코스닥 종목은 안전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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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를 이길 남자 — 스페이스X 엔지니어가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

📖 Story: 전부 때려치운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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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스페이스X, 모건스탠리. 이 세 줄이 이력서에 있으면 미국에서 평생 먹고삽니다. 일론 머스크에게 직접 합격 통보를 받은 남자. 뉴욕 월스트리트 부사장 자리. 연봉과 커리어, 전부 내려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2020년, 이 남자가 전부 관뒀습니다.

직원 다섯 명짜리 반도체 스타트업을 차리겠다고 한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5년 뒤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요. 기업가치 3조 4천억 원. 삼성, 아람코, ARM이 줄 서서 투자했습니다.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2,500억 원을 몰아줬습니다. SK텔레콤 에이닷이 이 회사 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남자의 이름은 박성현. 회사 이름은 리벨리온, 반란이라는 뜻입니다.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반도체 시장에 정면으로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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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조 원짜리 판이 열린다 — 3대 메가 프로젝트, 투자자가 미리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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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도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지도에서 첨단산업은 딱 한 곳에 몰려 있었습니다. 수도권. 삼성전자 평택, SK하이닉스 이천, 판교 테크노밸리. 모든 길은 서울로 통했습니다.

그런데 6월 29일, 이 지도가 바뀔지도 모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국민보고회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가 공개됩니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나오는 숫자들이 매우 낯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시장에서는 투자 규모가 100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 걸까요. 그리고 투자자에게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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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는 엔비디아, 몸은 LG — 세계 1위가 반도체 없는 회사 앞에 먼저 손 내민 이유

📖 Story: 세계 1위가 먼저 찾아온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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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줄을 서서 굽신거리는 회사가 있습니다. 시가총액 5조 달러, 지구상에서 가장 비싼 회사. 누구나 이 회사 칩 하나 받으려고 안달이 난 상황입니다.

그런데 그 회사의 수장이 먼저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날아옵니다.

6월 5일,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에 들어옵니다. 사흘 뒤인 6월 8일, 그는 직접 여의도 LG트윈타워를 찾아가 구광모 LG 회장과 한 시간을 보냅니다. 줄 서서 만나달라고 한 게 아니라 세계 1위가 먼저 찾아온 겁니다.

그리고 2주 뒤인 6월 22일, 이번엔 LG가 움직입니다. LG CNS 현신균 사장, LG전자 김병훈 CTO, LG이노텍 민존 CTO 등 그룹의 머리들이 무려 30명 넘게 미국 산타클라라 엔비디아 본사로 날아갑니다.

채 한 달이 안 되는 시간에 양쪽을 정신없이 오간 이 흐름. 도대체 반도체 하나 안 만드는 LG한테, 세계 1위가 왜 이렇게 정성을 들이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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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은 2배인데 시총은 절반 — 삼성전자 110조 베팅, 이 역설을 끝낼 수 있을까

더 많이 버는데 더 낮게 평가받는 회사

상상해 보십시오.

두 가게가 나란히 있습니다. A 가게는 매출이 2억입니다. B 가게는 매출이 1억입니다. 그런데 건물 가격은 B 가게가 두 배 높습니다.

이상합니다. 왜 더 많이 버는 가게가 더 싸게 평가받는 걸까요.

삼성전자와 TSMC 이야기입니다.

2026년 1분기, 삼성전자 매출은 133조 원입니다. TSMC는 52조 원입니다. 삼성이 2배 넘게 법니다. 그런데 시가총액은 삼성 1,219조 원, TSMC 2,854조 원입니다. TSMC가 2배 이상 높습니다.

매출은 앞서는데 몸값은 절반. 이 역설 안에 삼성전자의 모든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그리고 삼성은 이 역설을 끝내겠다며 110조 원을 꺼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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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년째 문 앞에 서 있는 나라 — MSCI 선진국 편입 실패, 투자자가 알아야 할 것들

상상해 보십시오. 입사 지원서를 34년째 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능력은 검증됐습니다. 연봉도 높습니다. 동료들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매년 같은 이유로 최종 탈락합니다. “서류는 훌륭한데, 아직 우리 기준엔 맞지 않습니다.”

한국 증시 이야기입니다. 1992년 신흥국 지수에 편입된 이후, 2026년 6월 23일 또 고배를 마셨습니다. 통산 열두 번째입니다. 이번엔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이게 내 주식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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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브리프 주간 수급 브리핑 #001


역대 9위 폭락장, 연기금은 무엇을 샀나 — 6월 26일 수급 긴급 분석

📖 Story: 폭풍이 지나간 자리

코스피가 -8.17% 폭락했습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개인은 1조 5천억을 받아냈습니다.

그런데 연기금은 달랐습니다.
폭락장에서 연기금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SK하이닉스였습니다.
564억원어치를.

그들이 판 것과 산 것 사이에 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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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안경을 만든다 — 스마트폰 다음 전쟁터에 젠틀몬스터가 있다


구글·메타·애플이 동시에 달려드는 AI 글라스 시장, 한국 브랜드가 중심에 섰다



📖 Story: 주머니 속 스마트폰이 사라지는 날

상상해 보십시오.

아침에 일어나 안경을 씁니다. 스마트폰은 서랍에 넣어둡니다.

걸어가며 “오늘 일정 알려줘”라고 중얼거리면 귀에서 답이 들립니다. 맞은편 간판이 영어로 적혀 있어도 실시간으로 번역이 들립니다. 카페에 들어가 메뉴를 보는 순간, AI가 지난주 주문 내역을 기반으로 추천을 해줍니다.

공상과학 영화 이야기가 아닙니다. 올해 하반기, 삼성과 구글이 함께 만든 안경이 출시됩니다.

그리고 그 안경에 한국 브랜드가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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