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은 이번 주 코스피에서 얼마나 팔았을까?
외국인은 10/12~10/16 5거래일 동안 코스피에서 11조 2,06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은 4조 3,124억 원, 기관은 3조 4,183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순매도는 판 금액이 산 금액보다 많은 것이고, 순매수는 그 반대입니다.
10/9은 한글날 휴장이라 이번 주는 5거래일입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인 10/8 종가 6,625.93에서 10/16 종가 5,668.05로 내려왔습니다.
주간으로 14.46% 하락한 셈입니다.
▪ 외국인: -11조 2,068억 원
▪ 개인: +4조 3,124억 원
▪ 기관: +3조 4,183억 원
외국인 순매도 금액이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를 합친 7조 7,307억 원보다 컸습니다.
시장 전체 수급의 10/16 값은 다음 거래일(10/19) 재확정을 거친 확정치입니다.
종목별 수급은 수집 기록상 같은 기간 모두 ‘확정’으로 표시된 값을 썼습니다.
가장 많이 판 날은 언제였을까?

외국인 순매도가 가장 컸던 날은 10/13로 4조 5,789억 원이었습니다.
코스피 하락률이 가장 컸던 날은 10/15로 -7.57%였습니다.
▪ 10/12 월: 코스피 -3.65%, 외국인 -2조 110억
▪ 10/13 화: 코스피 -5.46%, 외국인 -4조 5,789억
▪ 10/14 수: 코스피 -0.44%, 외국인 -1조 1,791억
▪ 10/15 목: 코스피 -7.57%, 외국인 -3조 7,582억
▪ 10/16 금: 코스피 +2.05%, 외국인 +3,204억
외국인은 월~목 4일 연속 순매도하다 금요일에 순매수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금요일 순매수 3,204억 원은 앞의 4일 순매도 누적 11조 5,272억 원에 비하면 규모가 작았습니다.
개인은 10/12, 10/13, 10/15에 사고 10/14, 10/16에 팔았습니다.
기관은 10/13~10/15에 사고 10/12, 10/16에 팔았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외국인이 얼마나 순매도했을까?

두 종목의 주간 외국인 순매도 합계는 8조 6,508억 원입니다.
코스피 전체 외국인 순매도 11조 2,068억 원과 견주면 큰 규모입니다.
시장 전체 수급과 종목별 수급은 조회 항목이 달라 집계 범위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래서 8조 6,508억 원을 전체 순매도의 정확한 구성액으로 보지는 않고, 규모 비교로만 봐 주세요.
▪ SK하이닉스: -5조 3,168억 원
▪ 삼성전자: -3조 3,340억 원
삼성전자는 10월 15일까지 외국인 순매도가 12거래일 연속 이어진 뒤, 10월 16일 1,818억 원 순매수로 전환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10월 16일에도 743억 원 순매도해, 10월 16일 기준 수집 기록상 16거래일 연속 순매도입니다.
같은 기간 기관은 두 종목에서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 SK하이닉스 기관: +7,056억 원
▪ 삼성전자 기관: +840억 원
다만 10/16 하루는 기관이 삼성전자를 3,137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10/16 종가는 삼성전자 216,500원(+3.1%), SK하이닉스 1,272,000원(+0.79%)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어느 쪽이었을까?

코스피 프로그램 매매는 주간 합계 2조 3,003억 원 순매도였습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해 여러 종목을 묶어 동시에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차익거래는 선물과 현물의 가격 차이를 활용하는 거래이고, 비차익거래는 차익거래가 아닌 프로그램 매매를 말합니다.
▪ 차익: +6,649억 원
▪ 비차익: -2조 9,652억 원
합계가 가장 컸던 날은 10/13로 -2조 993억 원이었습니다.
10/15와 10/16에는 각각 +4,570억 원, +4,278억 원 순매수였습니다.
금요일 반등은 누가 샀을까?
10/16 코스피는 +2.05%, 코스닥은 +4.46% 올랐습니다.
종가는 코스피 5,668.05, 코스닥 794.78입니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3,204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6,403억 원)과 개인(-5,103억 원)은 순매도했습니다.
기관 안에서는 금융투자(증권사 등)가 9,543억 원 순매도했습니다.
기타법인(기관·외국인·개인으로 나뉘지 않는 법인)은 8,302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이 값들은 다음 거래일(10/19) 재확정을 거친 확정치입니다.
마감 직후 잠정치와 비교하면 외국인 순매수는 411억 원, 기관 순매도는 413억 원 줄었습니다.
하루 순매수만으로 흐름이 바뀌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음 거래일에도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는지가 확인 포인트입니다.
이번 주 확인된 것
▪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 11조 2,068억 원(5거래일)
▪ 코스피 주간 -14.46%, 하루 최대 낙폭 10/15 -7.57%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외국인 순매도 합계 8조 6,508억 원
▪ 삼성전자 외국인 10/15까지 12거래일 연속 순매도 후 10/16 순매수 전환
▪ SK하이닉스 외국인 10/16 기준 16거래일 연속 순매도
이번 주 외국인 코스피 순매도는 11조 원대였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순매도만 8조 원을 넘었습니다.
이번 급락 구간에서 가장 눈여겨본 종목은 무엇이었나요?
댓글로 남겨 주시면 다음 주 브리핑에서 해당 종목 수급도 함께 확인하겠습니다.
지난주 흐름은 주간 수급 브리핑 #011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준
한국투자증권 API로 수집한 자료입니다.
시장 전체 수급은 시장별 투자자매매동향(일별)의 코스피 값이고, 종목별 수급은 종목별 투자자매매동향(일별)을 KRX 시장코드로 조회한 값입니다.
종목별 수급은 10/12~10/16 모두 수집 기록의 수급 기준이 ‘확정’으로 표시된 날입니다.
시장 전체 수급과 프로그램 매매는 마감 직후 값이 잠정치이고, 다음 거래일 아침에 재확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0/16 시장 수급·프로그램 매매 값은 다음 거래일(10/19) 재확정을 거친 확정치입니다.
원자료는 백만 원 단위이고, 억 원으로 환산했습니다.
시장 전체 수급의 NXT 거래 포함 여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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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Jin) — 개인 투자자로서 공시, 실적 자료, 산업 리포트를 직접 확인하며 분석 글을 작성합니다. 단순 뉴스 요약이 아니라, 숫자 이면에 있는 의미와 시장 반응의 이유를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특정 종목 추천이나 매수·매도 권유는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에 필요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