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브리프 주간 수급 브리핑 #001 | 2026.06.22 기준
📖 Story: 큰 손의 장바구니를 엿보다
주식 시장에는 절대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있습니다. 바로 연기금입니다. 국민연금을 포함한 연기금은 수백조 원을 운용하며 장기적 관점에서 묵묵히 사고팝니다. 외국인이 팔아치울 때도, 개인이 공포에 떨 때도 연기금의 손은 멈추지 않습니다.
이 큰 손의 장바구니를 매주 들여다보겠습니다. 연기금이 담고 있는 종목, 덜어내는 종목을 팩트로 정리합니다.
1. 🛒 연기금 순매수 TOP 10 (2026.06.22 기준)

주목 포인트:
- SK하이닉스 841억원 — 외국인이 팔아치우는 물량을 연기금이 받아내는 구도. 수급 교착의 핵심 종목
- 심텍 9일 연속 — 코스닥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 연기금이 꾸준히 쌓아가는 중. 반도체 소부장 순환매 선행 신호일 수 있음
- 삼성생명 6일 연속 — 고금리 환경에서 보험주 방어력 부각. 가치주 매집 패턴
2. 🔻 연기금 순매도 TOP 10 (2026.06.22 기준)

주목 포인트:
- 삼성전자 3일 연속 매도 — 삼성전자우는 사면서 삼성전자 보통주는 팔고 있음. 배당 수익률이 높은 우선주로의 교체 매매로 해석
- 미래에셋증권 6일 연속 — 증권주 전반 차익실현. 코스피 9,000 돌파 후 금융주 비중 축소 흐름
- TIGER 코스닥150 매도 — ETF를 팔면서 개별 소부장 종목을 직접 담는 전략으로 전환 중인 것으로 해석 가능
3. 🔍 이번 주 수급 구도 핵심 정리
연기금의 매매 패턴에서 세 가지 흐름이 보입니다.
① SK하이닉스는 사고, 삼성전자는 판다
HBM 경쟁력 차별화가 수급에도 반영되고 있습니다. 연기금도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를 더 선호하는 흐름입니다.
② 코스닥 소부장으로 조금씩 손이 간다
심텍(9일), 주성엔지니어링, 원익IPS, 유진테크 등 반도체 소부장이 꾸준히 매수 목록에 올라있습니다. 대형주 독주 이후 순환매 준비 단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③ 금융·통신·자동차는 덜어내는 중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SK텔레콤, 현대차, 기아 등 전통 섹터를 꾸준히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상승 구간에서 차익실현 후 반도체·방어주로 리밸런싱하는 흐름입니다.
🚀 진스브리프 한 줄 요약
연기금은 SK하이닉스를 받아내고, 심텍을 쌓고, 삼성전자와 금융주를 덜어내고 있습니다. 큰 손의 장바구니가 반도체 소부장을 향해 조금씩 기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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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공개 시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된 팩트 브리핑입니다. 투자 권유가 아니며,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데이터 출처: 주달(judal.co.kr) | 기준일: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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