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도입부: 우리가 알던 검색 포털 네이버는 끝났다
“네이버가 로봇을 만든다고?”
약 8년 전인 2017년, 네이버가 연구 전문 자회사 ‘네이버랩스’를 분사하고 로봇 연구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을 때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구글 흉내 내는 것 아니냐”, “본업인 검색이나 잘해라”라는 비아냥이 쏟아졌죠. 제조업 기반도 없는 인터넷 기업이 로봇 시장에서 살아남을 리 없다는 시선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진 (Jin) — 개인 투자자로서 공시, 실적 자료, 산업 리포트를 직접 확인하며 분석 글을 작성합니다. 단순 뉴스 요약이 아니라, 숫자 이면에 있는 의미와 시장 반응의 이유를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특정 종목 추천이나 매수·매도 권유는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에 필요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