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의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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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적자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이 사업부에서 최근 흑자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흑자 자체보다, 왜 지금 이 시점에 이런 변화가 가능해졌는지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1. 🔄 왜 이 흐름이 중요한가

삼성전자 파운드리·시스템LSI 부문은 최근 몇 년간 연간 수조원대 영업적자를 이어왔습니다. 업계에서는 이 부문을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의 가장 아픈 손가락으로 꼽아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증권가에서는 4나노 공정의 가동률 회복과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 흑자 전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성 적자 사업부의 체질이 바뀔 수 있다는 신호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 🧩 흑자 전환의 핵심, HBM 베이스다이

이 변화의 중심에는 HBM(고대역폭메모리)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6세대 HBM인 HBM4에 자사 파운드리 사업부의 4나노 공정으로 만든 베이스다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베이스다이는 HBM의 여러 메모리 층을 하나로 통제하는 핵심 부품인데, 이걸 삼성전자가 메모리와 파운드리 두 사업부가 함께 내재화해서 만드는 구조입니다.

HBM 수요가 늘어날수록 이 베이스다이 생산량도 함께 늘어나고, 그만큼 파운드리 4나노 공정의 가동률이 올라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HBM 판매가 늘수록 파운드리 가동률도 함께 높아지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이 공정은 이미 수율이 안정화된 상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3. 🏭 파운드리가 살아난다는 것의 의미

파운드리 가동률이 올라간다는 건 단순히 매출이 늘어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반도체 공장은 가동을 하든 안 하든 감가상각비 같은 고정비가 계속 나갑니다. 가동률이 오르면 이 고정비 부담이 자연스럽게 분산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됩니다. 여기에 4나노 공정의 경쟁력을 시장에서 다시 인정받으면, 앞으로 다른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는 데도 유리해집니다.

시장에서는 최근 AI 반도체 신규 수주 가능성과 HBM 관련 물량 확대까지 거론되면서, 이번 변화가 단순한 일시적 반등이 아니라 구조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4. 🌐 삼성전자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 흐름은 삼성전자 한 기업의 실적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파운드리 가동률이 올라가고 첨단공정 수주가 늘어나면, 관련 검사·계측·패키징 장비와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수주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시장이 삼성전자 파운드리 소식에 함께 반응하는 이유입니다.

5. 📅 내일 잠정실적에서 봐야 할 것

내일 발표되는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에는 사업부별 세부 수치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이번 실적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영업이익 총액 하나가 아닙니다. HBM 출하량 흐름, 파운드리 가동률 관련 언급, 그리고 2나노 공정 진행 상황까지 숫자보다 사업 방향의 변화가 나타나는지를 함께 봐야 합니다. 사업부별 상세 내역은 이후 7월 말 예정된 컨퍼런스콜에서 확인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흑자 전환 기대감이 일시적인 반등인지, 아니면 삼성 파운드리의 체질 개선 신호인지는 내일 발표와 컨퍼런스콜에서 조금씩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 진스브리프 한 줄 요약: HBM4 베이스다이를 중심으로 삼성 파운드리 가동률이 개선되며 흑자 전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숫자보다 그 흐름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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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및 학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또한 흑자 전환 시점과 신규 수주 전망은 시장 전망을 바탕으로 한 내용으로 실제 결과와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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