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픽투, 연 650명이라는 시장 —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다

“연 3,100억 원 미국 담관암 시장 공략”이라는 헤드라인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FDA 승인을 받은 리픽투가 실제로 겨냥하는 환자군을 숫자로 좁혀보면 연 650명이라는 숫자가 나옵니다.

미국 담관암 시장이 3,100억 원이라는데, 왜 리픽투의 숫자는 650명일까요? 그리고 이 숫자를 더 들여다보면 또 하나의 숫자가 나옵니다. 4,00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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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받았다’던 리픽투, 이틀 만에 FDA 승인까지 받았다

목표일은 9월 25일이었습니다. 그런데 HLB는 이틀 먼저 답을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6년 9월 23일(현지시간)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 제품명 리픽투(LYRFIGTU)를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다뤘던 제품명 조건부 수용과는 이제 완전히 다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리픽투 FDA 승인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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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리픽투, 이름은 받았다 — 근데 이게 승인은 아니다

21일 HLB 주가는 장중 6.41%까지 올랐습니다. 담관암 신약 후보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제품명 ‘리픽투(LYRFIGTU)’가 FDA로부터 조건부 수용됐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정확히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제품명 ‘리픽투’가 조건부 수용된 것과 리라푸그라티닙 자체가 FDA 허가를 받은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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