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 입장에서는 주가가 오르면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어떤 회사는 주가가 오를수록 걱정이 커집니다.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CB(전환사채)를 발행한 회사는 주가가 오를수록 채권자가 주식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하는 일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때마다 회사는 새 주식(신주)을 발행해야 합니다.
오늘은 지난 오버행 편에서 예고했던 CB, 전환사채를 다룹니다. 오버행이 ‘현상’이라면, CB는 그 현상을 만드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진 (Jin) — 개인 투자자로서 공시, 실적 자료, 산업 리포트를 직접 확인하며 분석 글을 작성합니다. 단순 뉴스 요약이 아니라, 숫자 이면에 있는 의미와 시장 반응의 이유를 정리하는 데 집중합니다. 특정 종목 추천이나 매수·매도 권유는 하지 않으며, 투자 판단에 필요한 사실 관계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