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리보세라닙 FDA 재신청 완료, ‘연내 승인’이 가능하려면 먼저 봐야 할 것

HLB 리보세라닙 FDA 재신청 완료, 연내 승인이 가능하려면 먼저 봐야 할 것

HLB가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의 FDA 허가 재신청을 마쳤습니다. 제출은 미국 현지 시간 10월 9일, HLB의 발표는 10월 12일입니다. 다만 ‘연내 승인’이 가능한지는 FDA가 신청서별로 통지하는 심사 분류와 목표일이 나와야 알 수 있고, 두 가지 모두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앞선 VAI 종결 글에서 “준비 중”이라고 정리했던 재제출이 실제로 이뤄졌습니다. VAI는 FDA 실사에서 지적사항이 확인됐지만 규제 조치 단계는 … 더 읽기

HLB 리보세라닙 완제의약품 VAI 종결, 달라진 것과 아직 남은 것

HLB가 10월 6일 리보세라닙 완제의약품 제조시설의 FDA 실사가 VAI로 최종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7월 원료의약품 제조시설에 이어 완제의약품 시설까지 VAI로 종결됐습니다.

그런데 VAI로 실사가 끝났다는 것과 허가 절차가 다시 시작됐다는 것은 다른 말입니다. 이 글은 이번 발표로 확인된 것과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을 나눠서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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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FDA VAI 판정, CRL 이후 진짜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

HLB 주가를 무너뜨렸던 FDA CRL.

시장은 제조·품질 문제를 가장 큰 리스크로 봤습니다.

그런데 이후 FDA 현장 실사 결과가 VAI(Voluntary Action Indicated)로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VAI는 정확히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이것이 리보세라닙 병용요법 승인 과정에서 어떤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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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리보세라닙 3차 CRL 이후 대응 — Form483·CAPA·재신청 준비 과정

2024년 5월, 2025년 3월, 그리고 2026년 7월.

같은 문 앞에서 세 번이나 발걸음을 돌린 사람이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문이 잘못된 걸까, 아니면 매번 열쇠가 조금씩 달랐던 걸까요.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그런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세 번째 보완요구서한(CRL)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앞선 두 번과 원인 자체가 다릅니다. 약물의 효능이나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파트너사인 항서제약의 제조시설에서 나온 ‘Form 483’이라는 문서 한 장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번 CRL의 원인은 앞선 글에서 다뤘으니, 이번에는 그 이후 HLB가 밟고 있는 대응 과정에 집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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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도 몰랐던 FDA 실사, 리보세라닙을 막은 진짜 이유

세 번째 CRL.

그런데 이번에는 이유가 조금 달랐습니다.

많은 투자자들은 ‘또 CMC 문제인가?’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리보세라닙 때문이 아니라, FDA가 다른 의약품을 실사하다가 같은 제조시설을 문제 삼으면서 신약 허가까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왜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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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하한가 만든 FDA CRL, 약효가 아닌 CMC가 다시 발목 잡았나

HLB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시장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한 단어는 하나였습니다.

FDA CRL.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FDA는 왜 다시 승인 문턱에서 제동을 걸었을까요.

이번 문제는 약효일까요, 아니면 바이오 기업들이 가장 넘기 어려워하는 제조·품질관리 문제일까요.

지금부터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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