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란? 보통주 프리미엄이 사상 최대였는데 외국인은 왜 담았을까

삼성전자를 사고 싶은데 30만 원 넘는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대신 우선주를 담아본 적 있으신가요? 그런데 막상 사고 나면 “이거 그냥 삼성전자보다 싼 짝퉁 아닌가” 싶은 의문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번 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 2위도 삼성전자가 아니라 삼성전자우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흥미로운 숫자가 있습니다. 지난 7월 삼성전자 보통주는 삼성전자우보다 약 54% 높은 가격에 거래되며, 보통주 프리미엄이 역대 최대 수준까지 벌어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로부터 약 두 달 뒤, 진스브리프의 주간 수급 데이터에서는 외국인이 삼성전자우를 904만주 넘게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격 차이가 그렇게 컸다면서, 외국인은 왜 이 시점에 삼성전자우를 담았을까요?

더 읽기

HLB 리픽투, FGFR2 담관암 시장 3파전 — 숫자로 본 경쟁구도

지난 글에서는 리픽투의 FDA 승인을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승인이 끝나면 또 하나의 질문이 남습니다. 이미 같은 자리를 지키던 약들이 있는데, 리픽투는 무엇이 다를까요.

더 읽기

9월 4주차 수급 브리핑, 외국인은 인버스를 담고 기관은 삼성전자를 6일째 담았다

이번 주 코스피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이 엇갈렸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1위에 오른 상품을, 기관은 순매도 5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입니다.

집계: 2026.09.17~09.23(코스피, 최근 5일 누적)

더 읽기

‘이름만 받았다’던 리픽투, 이틀 만에 FDA 승인까지 받았다

목표일은 9월 25일이었습니다. 그런데 HLB는 이틀 먼저 답을 받았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026년 9월 23일(현지시간) HLB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의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 제품명 리픽투(LYRFIGTU)를 승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다뤘던 제품명 조건부 수용과는 이제 완전히 다른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더 읽기

삼성전자 특별배당 110조? 이미 확정된 건 따로 있습니다

삼성전자 100주를 들고 있다고 해봅시다. “삼성전자 특별배당 110조”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계산기부터 두드리게 됩니다. 100주면 얼마 받는 거지, 그런데 아무리 계산해도 딱 떨어지는 숫자가 안 나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8월 21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90조~110조원은 특별배당금이 아니라, 2026년 전체 주주환원 규모의 예상 범위이기 때문입니다.

더 읽기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팔고 전선주를 샀다 — 9월 3주차 수급 브리핑

같은 5거래일 동안 삼성전자 창구에서는 완전히 다른 방향의 돈이 움직였습니다. 외국인은 1,211만 주를 팔았고, 기관은 8,560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이 이렇게 많이 팔았다면, 그 물량은 누가 받은 걸까요.

더 읽기

13% vs 8%, ‘속도 조절’ 외치던 앤스로픽이 신모델을 고민하는 이유

앤스로픽이 13%, 오픈AI가 8%였다면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반대입니다. 클로드가 8%, GPT-6 Astra가 13%로 기업 AI 지출을 앞서 가져갔습니다. 안전 속도조절을 외치던 앤스로픽은 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9월 19일, 로이터는 앤스로픽이 새 AI 모델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더 읽기

오름테라퓨틱 -30%, 사라진 건 8000만 달러뿐일까

오름테라퓨틱 주가가 9월 18일 하루 만에 29.96% 급락했습니다.

전날인 9월 17일 나온 BMS의 임상 중단 공시 때문인데, “1억8000만 달러 계약이 통째로 날아갔다”는 얘기가 시장에 돌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이미 받은 1억 달러 선급금은 반환 의무가 없고, 사라진 건 앞으로 받을 수 있었던 최대 8000만 달러의 마일스톤 수령 기회입니다.

더 읽기

SK하이닉스 HBM4 16단, 몰래 먼저 움직였다?… 삼성·마이크론은 지금 어디쯤

칩을 딱 4층 더 쌓았을 뿐인데, 요즘 반도체 업계가 은근히 술렁이고 있습니다.

HBM4가 12단에서 16단으로 올라가면 용량이 36GB에서 48GB로, 33% 늘어납니다. 숫자만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이 4단 차이가 실제로는 “누가 먼저 물건을 대량으로 안정적으로 만들어내느냐”를 가르는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이 16단 HBM4, 어디까지 와 있을까요.

더 읽기

다들 금리 내릴 거라 했는데… 이번 FOMC는 왜 인상 얘기가 나올까

FOMC 금리 인상 전망, 다들 인하를 기다렸는데

혹시 대출 이자가 갑자기 오르거나 내렸다는 뉴스, 그냥 흘려보신 적 있나요?

사실 그 이자의 출발점이 되는 결정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이번 주 열리는 FOMC입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금리 인하 기대가 강했던 시장인데, 최근 들어 금리 인상 기대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대체 왜 갑자기 인상 얘기가 나오는 걸까요.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