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가 아니라 설계였다… 한국 AI 스타트업이 보여준 반전

엔비디아 GPU를 수만 장씩 사들이는 것이 AI 경쟁력의 척도였다. 빅테크들은 매 분기 수십조원의 CAPEX를 투입하며 GPU 확보 경쟁을 벌였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사이, 이 공식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중국 딥시크가 기존 빅테크보다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 경쟁력 있는 모델을 공개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고, 국내에서는 모티프테크놀로지스라는 신생 스타트업이 비슷한 방향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AI는 정말 수십만 장의 GPU와 수조원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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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X사업추진실 신설, 로봇 전략의 진짜 의미

AI 경쟁은 이제 로봇으로 확장되고 있다. 챗봇이 텍스트를 생성하는 AI였다면, 다음 단계는 몸을 가진 AI —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테슬라, 보스턴다이나믹스, 중국 유니트리가 이미 양산 경쟁에 들어간 이 시장에, 삼성전자가 지난 21일 조직개편이라는 카드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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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갑자기 두 배가 됐다? 무상증자를 처음 겪으면 생기는 착각

어느 날 계좌를 열어봤다. 주식 수가 갑자기 늘어나 있었다. 있던 주식이 두 배로 불어난 채였다.

순간 든 생각은 하나였다. “돈 벌었네?”

그런데 이상했다. 평가금액은 거의 그대로였다. 주식 수는 늘었는데 돈은 그대로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무상증자를 처음 겪은 투자자라면 대부분 이 순간을 지나간다. 계좌 화면만 보고 “공짜로 주식이 생겼다”고 착각하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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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K3 쇼크와 반도체 정점론, HBM 투자는 끝난 걸까

몇 년 동안 시장은 하나의 공식을 믿었다. AI 성장은 곧 엔비디아 상승이었고, 엔비디아 상승은 곧 반도체 투자 확대였다.

그런데 최근 이 공식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중국 스타트업 문샷AI가 공개한 오픈소스 모델 ‘키미 K3’가 일부 평가에서 미국 상위권 모델과 경쟁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개막을 앞두고 시장을 흔들었다. 같은 시기 일본에서는 반도체 대장주 키옥시아가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밀렸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고점 대비 크게 후퇴하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7월 들어 두 종목 모두 두 자릿수대 조정을 겪었다.

다만 이 흐름을 단순히 “AI 투자가 끝났다”로 해석하는 것은 성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금 시장에서 벌어지는 일은 AI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AI를 둘러싼 투자 기준과 돈의 방향이 다시 계산되는 과정이라는 분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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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갑자기 줄었다고? 감자는 무조건 악재일까?

계좌를 열어보니 보유 주식 수가 줄었습니다.

“회사 망한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뉴스에서는 이걸 ‘감자’라고 부르는데, 정확히 뭘 의미하는 걸까요.

지난 편에서 다룬 권리락이 ‘주식 수가 늘어나는’ 이벤트였다면, 감자는 정반대로 ‘주식 수가 줄어드는’ 이벤트입니다. 방향은 반대지만, 감자에도 ‘좋은 감자’와 ‘나쁜 감자’가 있습니다. 감자가 무엇이고, 왜 하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지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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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스브리프 주간 수급 브리핑 #004 | 호르무즈發 급락, 반도체 실적으로 반전

이번 주 코스피는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불안과 안도가 하루 단위로 반복된 한 주였습니다. 월요일 하루 만에 -8.95% 급락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생각보다 빠르게 방향을 바꿨습니다. 일주일 사이 이렇게 극단적인 낙폭과 반등을 오간 이유, 그리고 이번 주 시장이 남긴 신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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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가 반토막 난 이유, 감자가 아니라 권리락이었다

“어제까지 수익이었는데, 오늘 갑자기 계좌가 반토막?”

매입가는 그대로인데 현재가만 뚝 떨어져 있고, 수익률은 -48%. 이런 화면을 처음 보면 누구나 심장이 철렁합니다. “이거 감자당한 거 아니야?”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실제로 최근 티엘비(356860) 투자자들이 이런 상황을 겪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감자가 아니라 권리락이었습니다. 이름은 비슷하게 들려도 완전히 다른 개념인 이 두 단어, 그리고 계좌에서 왜 이런 착시가 생기는지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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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가 보여준 AI 반도체 현실 — 77% 폭증한 실적, 정점론은 틀렸나

ASML에 이어 TSMC까지.

최근 며칠 사이 반도체 공급망 최상단에 있는 두 기업이 나란히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AI 반도체 투자가 과열됐다는 우려, 이제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정작 실제로 장비를 팔고 칩을 만드는 기업들의 숫자는 정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번엔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 차례입니다. 이 회사의 실적이 왜 단순한 한 기업의 성적표를 넘어서는 의미를 갖는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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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엘비 -50% 폭락? 감자가 아니었다… 권리락 뒤 다시 보는 AI 반도체 PCB 기업

“이거 감자한 거 아니야?”

어제까지 분명 수익권이었던 종목이, 하루 자고 일어나니 계좌에서 반토막이 나 있으면 누구나 이런 생각부터 듭니다. 매입가는 그대로인데 현재가만 딱 절반으로 떨어져 있고, 수익률은 -48%. 처음 보면 정말 감자(자본금 감소)라도 당한 줄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확인해보니 이건 감자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정반대,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였습니다. 티엘비(356860)를 예로 이 착시가 왜 생기는지, 그리고 그 너머에 있는 진짜 투자 포인트는 무엇인지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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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독점이 흔들린다 — 빅테크 자체 칩 경쟁과 삼성의 기회

엔비디아 GPU를 사던 기업들이 이제는 직접 칩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아마존.

이 기업들이 모두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바로 ‘직접 AI 칩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동안 AI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온 엔비디아. 하지만 이제 빅테크들은 GPU를 사는 것을 넘어 직접 설계하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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