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tory: 전부 때려치운 남자
상상해 보십시오.
인텔, 스페이스X, 모건스탠리. 이 세 줄이 이력서에 있으면 미국에서 평생 먹고삽니다. 일론 머스크에게 직접 합격 통보를 받은 남자. 뉴욕 월스트리트 부사장 자리. 연봉과 커리어, 전부 내려놓을 이유가 없습니다.
그런데 2020년, 이 남자가 전부 관뒀습니다.
직원 다섯 명짜리 반도체 스타트업을 차리겠다고 한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5년 뒤 무슨 일이 벌어졌냐면요. 기업가치 3조 4천억 원. 삼성, 아람코, ARM이 줄 서서 투자했습니다. 정부가 국민성장펀드 2,500억 원을 몰아줬습니다. SK텔레콤 에이닷이 이 회사 칩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 남자의 이름은 박성현. 회사 이름은 리벨리온, 반란이라는 뜻입니다.
엔비디아가 장악한 AI 반도체 시장에 정면으로 반란을 일으키겠다는 선언이었습니다.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