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주차 수급 브리핑, 외국인이 판 삼성전자를 기관은 왜 샀을까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894만주 순매도하는 동안, 기관은 1조2,72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같은 종목을 두고 한쪽은 팔고 한쪽은 샀습니다. 외국인 기관 수급을 들여다보면 삼성전자뿐 아니라 여러 반도체 종목에서 비슷한 엇갈림이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관련 추상적인 금융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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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HBM 수율 25%, D램은 되는데 왜 TSV에서 막힐까?

업계에서 거론되는 수율 추정치에 따르면, 중국 CXMT가 HBM3를 100개 만들 때 최종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은 약 25개 수준입니다. 그런데 이 수율 문제를 D램 자체의 미세공정 기술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여러 장의 D램을 쌓고 연결하는 HBM 후공정과 적층 과정도 중요한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HBM 적층 구조와 수직 TSV 배선 개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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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HBM5·zHBM 로드맵 공개, 목표 성능 2배·8배의 의미

삼성전자가 HBM4E 다음 세대 메모리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개발 중인 HBM5는 HBM4E 대비 성능을 2배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차세대 3D 메모리 zHBM은 목표치가 8배까지 올라갑니다.

쉽게 말하면, 메모리를 GPU 옆에 나란히 두던 방식에서 GPU 위에 바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바뀌는 겁니다.

삼성전자 HBM5 zHBM 차세대 메모리 로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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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루빈 울트라 HBM 8단 검토, 12단 경쟁은 끝나는 걸까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 울트라의 HBM 구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존 12단 HBM4E 외에 8단 HBM4E, 심지어 8단 HBM4까지 여러 대안을 시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고적층 경쟁 전략도 다시 살펴볼 시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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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수급 브리핑 #009, 외국인·기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코스피는 왜 안 무너졌나

급락장에서 물타기했는데, 반등하자 오히려 내가 산 종목이 다시 팔린다면 어떨까요.

이번 주 개인투자자 수급이 정확히 이 모양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그만큼의 매도세가 있었는데도 코스피가 매도 규모만큼 계속 밀리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주 수급의 핵심은 “얼마나 팔았나”보다 “그 매물을 누가 받아냈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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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매출 86% 늘었는데 주가는 왜 떨어졌나

매출은 86% 늘었고 AI 반도체 매출은 전년보다 221%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브로드컴 주가는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핵심은 4분기 가이던스와 이미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였습니다. 오늘 숫자로 하나씩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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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무력충돌 재개, 코스피 3% 급락

9월 2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3.99% 내린 6562.72로 마감했습니다. 미·이란 무력충돌이 약 한 달 만에 다시 불붙으면서 국제유가가 뛰었고, 여기에 연준의 금리 경계감까지 겹친 결과입니다.

“전쟁 때문에 주가가 빠졌다”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유가가 오르는 게 왜 주식시장에는 더 무서운 신호로 읽히는지, 오늘 숫자로 하나씩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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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실적은 좋은데 주가는 왜 빠졌나

매출도 예상보다 좋았다.
EPS도 예상보다 좋았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높았다.

그런데 엔비디아 주가는 빠졌다.

8월 26일 미국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2026 회계연도 2분기(FY2027 Q2)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돌았습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는 -1.21% 하락했습니다. (참고로 정규장 -1.59% 하락은 실적 발표 전, 장중 흐름에 따른 움직임입니다.) 숫자는 분명히 좋았는데, 시장은 왜 불안해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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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실적 발표, 숫자보다 더 중요한 4가지

엔비디아가 8월 26일 미국 증시 마감 후 FY2027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한국 시간으로는 8월 27일 새벽이다. 시장이 이번 엔비디아 실적 발표에 이렇게까지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는 단순하다. 실적이 잘 나올지가 아니라,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시장의 기대치를 이번에도 한 단계 더 넘어설 수 있는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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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임단협 부결, 25표 차이로 갈린 이유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25표 차이로 부결됐습니다. 성과급 지급방식을 둘러싼 쟁점과 향후 재협상 방향을 정리합니다.

성과급을 현금 대신 자사주로 지급하려던 SK하이닉스의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막혔습니다. 반대 7,535표, 찬성 7,510표. 불과 25표 차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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